[굿모닝경제] 美 두 달 연속 '자이언트 스텝'...파월 '속도 조절론'에 증시 랠리 / YTN

2022-07-27 2

■ 진행 : 정지웅 앵커, 유다원 앵커
■ 출연 : 이정환 / 한양대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인용 시 YTN '굿모닝 와이티엔'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립니다.


오늘 굿모닝 경제는 이정환 한양대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. 교수님, 어서 오세요.


미 연준이 오늘 새벽에 기준금리를 0.75%포인트 인상을 했습니다. 두 번째 자이언트 스텝인데 예상했던 수준을 벗어나지는 않았죠?

[이정환]
사실 시장의 거의 모든 전문가들이 이번에는 울트라스텝은 안 가고 자이언트 스텝을 할 거다라고 예상을 하고 있었고요. 사실은 지난달 물가 지표가 나왔을 때, 미국 물가 지표가 나왔을 때 예상보다 좀 높게 9.1% 포인트가 나오면서 나오면서 이번에 울트라스텝, 흔히 말하는 1%포인트를 다 올리는 울트라 스텝이 나오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이 많았는데 그런데 그 이후에 흔히 말하는 기대물가상승률이라고 얘기하죠.

기대물가, 미시건에서 발표하는. 기대물가상승률 지표가 좀 줄어들게 나왔고요. 감소하는 추세로 나왔고 원유 가격이라든지 밀가루, 선물, 옥수수 이런 가격들이 좀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결국은 시장 자체가 울트라 스텝으로 가는 것은 너무 경기위축에 대한 우려를 키울 수 있다, 그래서 자이언트 스텝으로 다시 회귀한 것이 아니냐.

결국 인플레이션 압력이 금리 결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을 했는데 6월 지표만을 봐서는 사실 1%포인트를 다 올리는 게 이상한 건 아니었지만 7월 데이터들을 보고 시장 상황들을 보니까 결국은 그렇게까지 무리하게 가서는 결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, 그러니까 물가는 잡을 수 있지만 경기침체를 더 발생시킬 수 있는 우려가 더 크다라는 생각에 결국은 울트라스텝으로 안 가고 자이언트 스텝을 택하지 않았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


이제 시장의 관심은 다음 9월 FOMC가 어떻게 움직일지 관심을 가질 것 같은데요. 일단 금리 인상 발표 후에 파월 의장 기자회견에 관심이 집중됐었는데 내용 잠시 듣고 와보겠습니다.

[제롬 파월 / 美 연준 의장 : 우리는 연준 기준 금리의 목표 범위를 계속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합니다. 다음 회의에서는 이례적으로 큰 폭의 추가 인상이 적절할 수 있지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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